구로운전연수 기초부터 주차까지 완벽 마스터!
수능을 마치자마자 친구들과 함께
면허를 따는게 거의 국룰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이제는 평범한 일이 되었죠.
저도 그랬었긴 한데 면허를
취득한 후에 구로운전연수를
받지 않고 그냥저냥
시간을 보내다 보니 자연스레
장롱면허가 되어버렸어요.
청소년 때는 스무 살 때부터
운전하는 멋진 어른으로서의
꿈을 꾸었지만,
자차를 갖는게 보통 일이
아니라는 현실을 깨달았던 거죠.
그러다 보니까 운전 감각은커녕
구로운전연수를 받으려니
심적 부담감까지 커져서
정말 걱정스러웠어요.
아무리 고민해 봤자 잃어버린 감을
깨우려면 아무래도 단단히
준비하는 거밖에 답이 없겠다 싶었죠.
이번에 구로운전연수를 알아보면서
정말 많은 업체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어느 정도
기준을 세워서 그에 부합하는 곳으로
선택하기로 했죠.
우선 개인 차량/회사 차량
어느 쪽으로든 배울수 있는 곳,
주행 중에 중간 쉬는 시간이있는 곳,
강사님과의 소통이 원활한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기준을 잡았답니다.
그리고 직장인이라서 평일은
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어서
주말도 가능한 쪽으로 살펴봤는데요.
대부분 이런 점은
융통성이있더라고요.
그래서 옵션 선택을
할수 있게 안내하는 쪽으로
다시 한번 골라봤어요.
1) 총 10시간으로 진행하는 곳
2) 4일 정도로 나눠 배울수 있는 곳
3) 세부 시간 일정 조율이 가능한 곳
이런 조건으로 고민하다가
운전대책위원회를 선택했어요.
사실 퇴근 후 평일 4일반으로
구로운전연수를 받고 싶긴 했는데요.
날이 어두워지면 위험할 거
같기도 하고 피곤할거 같아서
좀 꺼려졌어요.
그래서 평일은 안 되겠다 싶어서
주말로 해서 4일간 배우기로 했죠.
토일 배우고 쉬다가
다시 토일 배우는 식이라서
그 사이에 잊어버리면
어쩌나 걱정했었지만,
실제로 해보니까 오히려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하며
복습할 시간이 많아 좋았어요.
평일과 주말의
커리큘럼은 동일하니까
걱정할 필요 없는 데다가,
배우는 사람의 니즈나
학습 정도에 따라서
맞춰서 가르쳐 주니까
만족스럽더라고요.
이만하면 장롱면허운전연수로써
딱이라는 생각이었죠.
1) 도로 주행/고속주행/방어운전
2) 이면 도로 주행/ 주차 방법
3) 출퇴근 경로 포함한 코스 설정
이 모든 걸 다 적용해 주셔서
구로운전연수를 끝낸 후,
실전에서도 걱정 없이
다닐수 있었어요.
저는 아직 차가 없었기에 업체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배웠는데요.
비용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서 좋았어요.
회사 차를 선택하면
유류비가 포함되어있으니까,
결과적으로 비용만 따져보면
차이가 나지 않는 셈이죠.
구로운전연수 첫날
강사님께서는 차를 가지고
저희 집 앞으로 와주셨는데요.
처음부터 도로에 나가는게 아니라
자세부터 페달링 기술,
내부 버튼 조작과 핸들링까지
배우고 시작했어요.
그동안 잊어버린 게
많아서 걱정했었는데,
하나하나 짚어 주시면서 꼼꼼히
가르쳐 주셔서 정말 좋았답니다.
이런 줄도 모르고 예전에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배울까 생각도 했었는데요.
주변에서는 사이가
나빠질수 있으니까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해서 망설였었거든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 말 듣고
진짜 잘 가르치는 강사님을 만나서
배우길 정말 잘했던 거죠.
연수를 마친 후에도 여전히
조금 부족한 부분이 남아있었지만
그건 제가 따로 계속
훈련 해야 하는 거니까 괜찮아요.
스스로에게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1) 부드럽게 페달을 조작하는게 미숙
2) 가끔 평행 주차할때 헷갈림
3) 주행 중 안전거리 확보
4) 차선 변경 타이밍 잡기
이런 부분들이있었죠.
그래서 중고차를 뽑은 후에는
매주 주말에 근처를 돌면서
연습하고 있어요.
운전은 아무리 신경을 쓰면서
주의한다고 해도 다른 차주가
실수하거나 매너 없이
주행할수도 있으니까
좀 걱정스럽긴 한거 같아요.
앞차에 너무 가까이 붙어서 갔다
급하게 브레이크를 잡으면
부딪힐 우려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강사님도 거리를 넉넉히
두어서 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연수 기간 내내 강조하셨어요.
강사님과 여러가지 코스를 돌면서
표지판을 보기도 하고 삼거리,
사거리를 통과하는 동안
자차로 다니면
이렇게 보이겠구나 싶더라고요.
좀 낯선 느낌도 있었지만,
강사님께서 보조석에서
일일이 가르쳐 주셨기에
당황하지 않고 배워갔어요.
처음에는 속도를 내지 못해서
덜덜 떨었지만,
나중에는 고속도로 주행 경험까지
하면서 자신감이 상승하기 시작했죠.
구로운전연수를 통해
기술과 매너를 미즈 배웠으니,
저도 앞으로 초보를 만나면
양보하는 마음으로
주행하기로 했어요.
주말 4일 간 시간 배분도
잘한 데다가 꼭 필요한 내용으로
익혔기에 지금 처럼 스스로
핸들을 잡게 된거 같아요.
만일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생각하고 있다면 저 처럼 꼼꼼히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는게 좋아요.
시간 들여 비교하기 힘들다면,
제가 배운 여기도 괜찮으니
방문해서 살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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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운전법을 배우시 시작했습니다..